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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5-5009(Print)
ISSN : 2287-772X(Online)
Flower Research Journal Vol.26 No.4 pp.187-194
DOI : https://doi.org/10.11623/frj.2018.26.4.03

Analysis and Improvement Plan of Cultivation and Postharvest Management Status of Cut Chrysanthemum Farms in Korea

Yong Seung Roh1, Yong Kweon Yoo1,2*
1The Institute of Natural Resource Development, Mokpo National University, Muan 58554, Korea
2Department of Horticultural Science, Mokpo National University, Muan 8554, Korea
Corresponding author: Yong Kweon Yoo Tel: +82-61-450-2372 E-mail: yooyong@mokpo.ac.kr
18/11/2018 20/12/2018 21/12/2018

Abstrac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ilities, cultivation, postharvest management, and distribution status of 27 cut chrysanthemum farms in Korea. The 60% of farms have cultivated the cut chrysanthemum using soil fertigation system in the PE plastic house. In Jeonnam and Busan provinces, Sstandard type of chrysanthemum was cultivated mainly than spray type of chrysanthemumJeoas. Most farms have been producing the rooted cuttings by plug system using cuttings self-propagated or purchased from the company, but farms in Jeonnam have been planting cuttings directly on cultivation bed. And the 66.6% of cut chrysanthemum farms have been pretreating with dipping in hot water or tap water after harvesting. Precooling was not performed on 70.4% of the farms, and precooling farms have been mainly conducted at temperature of 2 - 4°C. After harvesting, 70.4% of the farms stored the cut flowers at 2 - 4°C for more than 48 hours to control the distribution volume. Cut chrysanthemum was graded mainly by individuals before distribution, and some export farmers have been conducting the cooperative grading. In distribution, all farms have distributed the cut flowers to the domestic markets, and 44.4% of these farms have been also exporting. The 63.0% of farms d istributed to domestic market have been trading with flower auction sites.



국내 절화국화 재배농가의 재배와 수확 후 관리현황 분석 및 개선 방안

노 용승1, 유 용권1,2*
1목포대학교 자연자원개발연구소
2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초록


본 연구는 국내에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27개 농가 를 선정하여 시설과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조사하였다. 재배농가들의 60%는 PE필름 비닐하우스에서 토 양 관비재배 방법으로 절화국화를 재배하고 있었으며, 전남과 부산은 스탠다드 국화를 주로 재배하고 있었다. 자가채취 또 는 업체에서 구매한 삽수를 플러그 육묘하여 발근묘를 생산하 고 있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주로 재배상에 직접 삽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로 열탕처리 또는 수돗 물로 물올림을 실시하는 농가가 66.6%로 나타났다. 예냉은 70.4% 농가에서 실시하지 않았으며, 예냉하는 농가들은 주로 2~4℃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유통 물량 을 조절하기 위해 70.4%의 농가에서 저장을 하고 있었으며, 2~4℃에서 48시간 이상 저장하고 있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 에 주로 개인별로 선별하고 있었으며, 일부 수출 농가에서만 공동선별을 하고 있었다. 유통에 있어서 모든 농가들은 국내 로 출하하고 있었으며, 이들 농가 중 44.4%는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국내 시장으로 출하하는 경우, 63.0%의 농가에서 화 훼경매장을 이용하고 있었다.



    Korea Institute of Planning and Evaluation for Technology in Food,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316016-04-3-HD030

    서 언

    최근 국내 화훼산업은 인건비, 난방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에 의한 경영비 증가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소비위축으 로 점차 침체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화훼 재배면적은 2005년에 7,950ha까지 증가한 이후 점차 감소하여 2017년에 4,936ha로 나타났다. 절화국화의 경우에도 재배면적과 판매액 이 1990년에 각각 287ha와 12억원에서, 2005년에 797ha와 1,030억원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여 2017 년에는 341ha과 492억원으로 나타났다. 화훼류의 수출에 있 어서도 2010년 103,067천불을 달성한 이후 계속 감소하여 2017년에 23,630천불로 2010년 대비 77% 감소하였다. 절화국 화는 2010년에 13,802천불을 수출하였는데, 2017년도에는 1,975천불로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MAFRA 2018).

    이러한 화훼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화, 경 영비 절감, 소비와 유통의 다각화, 수출증대 등의 다각적인 측 면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고품질의 화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재배시설의 현대화와 재배기술의 고도화가 요구된다. 또한 화 훼 수출량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수출단지를 조성하여 년간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하며(Park et al. 2013), 절화류의 수확 후 전처리, 저장, 선별 및 유통시스템 등의 관리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Oh et al. 2017). 최근 국 내 연구진들에 의해 절화국화의 품질과 수명연장에 효과적인 전처리제 및 보존용액들이 개발되었으며(Kim et al. 2014;Lee and Lee 2015;Yoo and Roh 2015a;Yoo et al. 2016), 저장 기간에 따른 적절한 온도조건이 규명되었다(Kim and Yang 2014;Yoo and Roh 2014;Yoo et al. 2014a). 또한 일본으로 선박 수출시 수송환경을 분석하여 5℃의 저온조건에서 유통하 는 것이 현지에 도착한 후 절화의 품질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보고하였으며(Lee and Lee 2013;Lee and Lee 2015;Suh et al. 2011;Yoo and Roh 2015b), 수확 직후부터 일본 도착시까 지 저온 습식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Roh et al. 2017;Roh et al. 2018).

    이와 같이 절화국화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재 배 및 수확 후 관리 매뉴얼들이 개발되었다. 절화백합의 경우 에도 고품질 유지를 위해 수확 후 전처리제가 개발되었고, 유 통 과정 중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존용액에 대한 연 구가 진행되었으나, 실제 농가에서는 개발된 매뉴얼을 적용하 고 있지 않는다고 하였다(Oh et al. 2017).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절화국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시설과 재배현황 및 수확 후 관리와 유통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문제점을 분석 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 하였다.

    재료 및 방법

    본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절화국화 재배농가 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MAFRA 2016), 10년 이상 절화국 화를 재배하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3 농가, 충청남도 예산시 4 농가, 전라북도 완주군 1 농가와 전주시 2 농가, 부산시 5 농가, 전라남도 무안군 6 농가, 해남군 2농가, 화순군 2농가, 영암군 1 농가, 함평군 1농가 등 총 27개 농가를 선정하였다. 이들 선정 농가들을 대상으로 재배현황,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실태를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조사하였다. 조사는 설문지 작성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절화국화 재배 농장 대표에 게 본 설문의 목적을 설명한 후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후 설문지의 설문 내용들을 항목별로 설명하면서 답하도록 유도 하였다. 설문 내용으로는 재배시설 현황은 재배시설 종류와 규모 및 시설 재배유형, 재배현황은 재배품종과 삽수 구입유 형 및 삽목형태, 수확 후 관리 현황은 수확시간, 전처리와 예 냉처리, 저장온도와 기간 및 방법, 유통 현황은 선별방법과 수 출여부, 국내시장 판매유형 등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조사에 따른 결과 분석은 SPSS 프로그램(SPSS 20.0 Statistics, IBM)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및 고찰

    재배시설 현황

    국내 27개 절화국화 농가의 재배시설에 대한 현황을 조사 한 결과, 재배시설은 전주의 한 농가만 유리온실이었고, 나머 지 26농가는 모두 PE 필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하고 있었다 (Table 1). 시설규모는 3,301~6,600m2의 면적이 15농가(55.6%) 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9,901m2 이상면적이 5농가 (18.5%), 6,601~9,900m2 면적은 4농가(14.8%), 1,651~3,300m2 는 3농가(11.1%) 순이었다.

    재배현황

    재배하고 있는 품종으로는 스탠다드 국화만 재배하는 농가 는 13곳(48.1%)이었으며, ‘신마’, ‘백선’, ‘백마’ 품종을 주로 부 산과 전남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었다(Table 2). 스프레이 국 화만 재배하는 농가는 6곳(22.2%)으로, 경기도 이천과 전북 완주와 전주 농가들이 재배하고 있었다. 스탠다드와 스프레이 국화를 같이 재배하는 농가는 8곳(29.6%)으로 나타났다. 국내 에서의 절화국화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2007년 스탠다드와 스프레이 국화 농가수는 각각 1,276농 가(83%)와 263농가(17%)였으나, 2017년에는 601농가(78%)와 168농가(22%)로 감소하였다(MAFRA 2018). 그리고, 스탠다드 국화에 비해 스프레이 국화를 재배하는 농가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장례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 는 스탠다드 국화보다 장식용으로 사용하는 스프레이 국화의 소비가 더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스탠다드 국화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이러한 추이를 감안하여 스 프레이 계통의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고 판단되었다.

    삽목시 삽수 구입유형으로는 자기 농장에서 삽수를 채취하 는 자가채취 농가가 6곳(22.2%), 자가채취와 업체구입을 겸하 는 농가가 14곳(51.9%), 업체구매 농가가 7곳(25.9%)으로 나 타나, 자가채취와 업체에서 구입을 겸하는 농가들이 가장 많 았다(Table 2). 절화국화 재배농가 27곳의 시설면적에 따른 삽수의 구매 유형을 분석한 결과(Table 3), 3,301m2 이상의 시 설을 소유한 농가들은 삽수를 자가 채취하는 경우보다 전문 육묘업체에서 구입하여 삽목하는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절화국화는 일반적으로 3.3m2에 평균 150주를 정 식하는데, 3,300m2를 한 작기동안 재배하기 위해서 삽수가 150,000개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가 채취로 부족한 삽수 를 전문 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농가가 많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삽목형태는 직접 재배상에 삽목하는 직삽농가가 9곳(33.3%) 이었으며, 전남지역의 농가에서만 행해지고 있었다. 플러그 삽목은 18농가(66.7%)로 나타났으며, 이들 농가 중에서 전문 업체에서 플러그묘를 구입하여 재배하는 농가도 9곳으로 나타 났다(Table 2). 플러그묘는 정식 후 뿌리 활착이 용이하고 운 반 등의 취급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으나(Roh and Yoo 2010;Yoo and Roh 2012), 비용이 많이 들고 삽목 용토와 정 식 포장의 배지와 특성이 다른 경우 정식 후 수분관리가 어려 운 단점이 있다. Roh et al.(2009)은 절화 국화를 직삽할 경우 플러그묘를 이용하는 것보다 육묘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생산기간이 단축되며, 육묘실이 없는 농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직 삽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농가별 시설 재배유형은 토경관비재배가 14농가(51.9%)로 가장 많았으며, 양액재배는 6농가(22.2%), 양액과 토경관비재 배를 겸하는 농가가 7곳(25.9%)이었다(Table 2). 절화국화 재 배농가 27곳의 시설면적에 따른 토경관비재배와 양액재배 농가 의 빈도를 분석한 결과, 3,300m2 이하의 농가에서는 양액재배 농가가 많았으나, 3,301m2 이상의 농가에서는 양액재배보다 토 경관비재배 농가가 더 많았다(Table 3). 2017년 기준으로 국내 의 화훼류 시설재배 면적은 2,028ha인데, 이중 토양 관비재배 가 1,206ha (59.5%), 양액재배는 822ha(40.5%)를 차지하고 있 어(MAFRA 2018) 본 조사와 유사한 수치를 보여 주었다. 절화 국화 시설재배 농가들은 대부분 과도한 화학비료 시용으로 토 양 내 염류 농도가 높고, 특히 10년 이상 연작을 한 농가의 토양 은 염류집적과 토양선충의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Lee at al. 2011).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인산분해미생물 시용, 토양 담수처 리 등의 방법이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Joung et al. 2012;Lee at al. 2011). 그러나 절화국화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는 염류집적이 과도하거나 토양선충 밀도가 높은 시설인 경 우 양액재배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수확 후 관리 현황

    국내 27개의 절화국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후 관리 현황을 조사하였는데, 수확시간은 오전에 수확하는 농가는 14 곳(51.9%)이었고, 오후에만 수확하는 농가는 전혀 없었으며, 하루종일 수확하는 농가는 13곳(48.1%)이었다(Table 4). 오전 에 수확하는 것은 수분을 많이 함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리 하며, 오후에 수확하는 것은 절화 내 탄수화물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유리하다(Son, 1995). 본 조사의 결과와 같이 일반적 으로 국화 재배농가에서는 오전에 수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데, 이는 오전에 수확하여 선별, 포장 작업 후 오후에 경매장 또는 도매시장으로 운송하기 위해서이다. 오후에 수확하는 농 가들은 대부분 출하량 조절 목적으로 수확 후 저장한 다음 출 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전처리에 관한 설문에서 수돗물이나 지하수로 물올림을 한다는 농가가 6곳(22.2%)이었으며, 전처 리제 용액에 담그는 농가가 5곳(18.5%), 열탕처리 농가가 12 곳(44.5%), 전처리를 하지 않는 농가도 4곳(14.8%)이 있었다 (Table 4). 사용하고 있는 전처리제로는 Chrysal 3농가, 화정 1농가, 기타 1농가로 나타나 Chrysal을 주로 이용하고 있었다. 절화국화 재배농가 27곳의 시설면적에 따른 전처리 방법을 분 석하였는데, 6,600m2 이하의 면적에서는 전처리를 실시하지 않는 농가들이 4곳이 있었다(Table 5). 또한 9,900m2 이하의 면적에서는 열탕처리를 하는 농가들이 55.5%로 나타났으며, 9,901m2 이상의 농가에서는 대부분 전처리제를 사용하여 전 처리를 실시하고 있었다. 열탕처리는 절화국화의 줄기 기부를 끓는 물에 20초 동안 담갔다 꺼내는 방법으로 절화수명 연장 효과가 있다(Lee and Kim 2002). 그러나, 열탕처리로 죽은 줄 기기부는 절화로 이용할 수 없고, 썩는 단점이 있어 일본으로 수출하는 국화뿐만 아니라 국내 출하용의 경우에도 최근에는 열탕처리를 대신하여 전처리제 용액을 사용하고 있다. 본 조 사에서 절화국화 재배농가 12곳에서는 아직까지 열탕처리를 실시하고 있어 전처리제의 종류, 효과, 처리 방법 등에 대한 농가 지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절화국화를 물올림시에 도 지하수나 수돗물보다는 전처리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인데, 전처리제로는 Chrysal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최 근 절화국화의 전처리제에 관한 연구에서 Lee and Lee(2015) 는 ‘백마’ 품종에서 Chrysal RVB와 NaOCl이 절화수명 연장에 효과적이었다고 보고하였고, Yoo et al.(2016)은 ‘신마’ 품종에 서 200mg․L-1 NaOCl에서 6시간 전처리가 절화 수명과 품질유 지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Chrysal을 대신하여 저렴 한 NaOCl을 전처리제로 보급하는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 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절화국화를 수확한 후 예냉을 실시하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18농가(66.74%)에서는 예냉을 실시하지 않고 상온에 방치하 고 있었으며, 예냉하는 경우에는 2~4℃에서 7농가(25.9%), 5~7℃에서 2농가(7.4%)가 실시하고 있었다(Table 4). 절화국 화 재배농가 27곳의 시설면적에 따른 예냉실시 여부를 빈도 분석한 결과, 9,900m2 이하의 면적에서는 예냉을 실시하지 않 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9,901m2 이상의 농가에서는 모두 예냉 을 실시하고 있었다(Table 5). 예냉은 절화의 체온을 낮춤으 로써 호흡과 증산작용을 억제하고, 잎의 황화와 위조를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Kim et al. 2012). 따라서 절화국화를 특 히 여름 고온기에 수확하는 경우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예 냉이 필요한데, 국내의 농가들은 대부분 예냉을 하지 않고 있 어 절화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절화국화 ‘신 마’와 ‘Alts’ 품종은 5℃에서 6시간 예냉이 선도유지와 품질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는데(Yoo et al. 2014b), 국내 농가들은 이 보다 낮은 온도에서 예냉을 실시하고 있었다. 따라서 절화국 화의 예냉의 효과와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농가 지도가 필요 하다고 판단되었다.

    절화국화를 수확 후 저장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저장 을 하는 농가는 22곳(81.5%)이었으며, 저장을 하지 않는 농가 는 5곳(18.5%)이었다. 저장 온도는 저장을 하는 22농가들 중 에서 2~4℃에서 20농가(74.1%), 5~7℃에서 2농가(7.4%)에서 실시하고 있었다(Table 4). 절화국화 재배농가 27곳의 시설면 적에 따른 저장 여부를 빈도 분석한 결과, 3,300m2 이하의 농 가에서는 저장을 하지 않고 수확하여 선별작업을 한 후 바로 출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5), 반면에, 3,301m2 이상 의 농가에서는 대부분 저장을 한 후 출하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농가의 시설이 대규모화 될수록 전처리, 예냉, 저 장 등의 작업을 실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규모화된 시설 을 소유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저온저장고, 예냉실과 같은 시 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작업들은 절화 국화의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주어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시설의 규모화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저장 기간으로는 12시간 이상~24시간 미만인 농가가 7곳 (25.9%), 24시간 이상~48시간 미만인 농가가 4곳(14.8%), 48시간 이상은 11농가(40.8%)로 조사되었다(Table 4). 저장 방법은 건식으로 하는 농가가 10곳(37.0%), 습식저장은 12곳 (44/5%)에서 실시하고 있었다. 절화류의 저장은 수확량이 많 아 과잉공급을 조절하거나 가격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 는데(Dilley and Carpenter, 1975), 5일 미만의 단기간 저장 은 4℃ 정도의 온도가 적합하다고 하였다(Yoo and Roh 2014;Yoo et al. 2014a). 따라서, 국내 농가들은 대부분 적절한 온 도 조건에서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확 후 유통 현황

    절화국화를 국내에만 출하하는 농가가 14곳(51.9%)이었으 며, 수출만 하는 농가는 없었고, 국내 출하와 수출을 병행하는 농가가 13곳(48.1%)이었다(Table 6). 절화국화 재배농가 27곳의 시설면적에 따른 내수와 수출 여부를 분석하였는데, 3,300m2 의 소규모 시설의 농가에서도 내수와 수출을 겸하고 있었다 (Table 7). 그러나 시설의 규모가 큰 9,901m2 이상의 시설 면 적을 소유하고 있는 농가들은 대부분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고 있었다. 이와 같이 절화국화 재배농가들은 국내 출하를 주목 적으로 하면서, 일본의 국화 소비 성수기에 일부 수출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절화백합 재배농가의 경우에도 수출보다는 내수 판매를 하는 농가가 많았다고 하였다(Oh et al. 2017). Kim et al.(2008)은 농산물의 수출증대를 위해 시급히 해결해 야 할 사항으로 수출물량의 안정적 확보를 1순위로 꼽았는데, 절화국화의 경우에도 수출증대를 위해서는 전국적으로 수출 전문농가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절화국화를 출하 전에 선별작업을 실시하는데, 농가에서 개 인별로 선별하는 경우가 20농가(74.1%)였다(Table 6). 개인과 공동선별을 겸하는 농가는 7곳(25.9%)이었는데, 국내로 출하 하는 경우에는 개인선별을 하고, 수출하는 경우에는 법인 또 는 수출업체에서 공동선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출 을 하는 농가에서도 일부 개인선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 다. 절화국화의 선별은 농가의 시설면적에 관계없이 개인선별 을 실시하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3,301m2 이상을 소유한 일 부 농가에서는 국화를 수출할 때 공동선별이 아닌 개인선별을 하여 출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7). 충남 서산지역의 절화백합 농가에서는 수확 후 모든 농가들이 개인선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Oh et al. 2017), 개인선별의 경우 농가 마다 선별기준이 달라 균일한 품질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공동 선별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미의 경우에 국내의 대 표적인 3개의 장미재배 단지에서 공동선별하였음에도 불구하 고, 서로 다른 기준으로 선별하여 수출함에 따라 수입국에서 품질과 선별에 혼선을 빚음으로써 경쟁력 약화와 판매가격 하 락의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Park 2006). Ko(2002)는 한국산 국화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엄격한 선별포장 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본 조사에서 절화국화의 경우 수출하 는 일부 농가에서 법인이나 수출업체에서 공동선별하는 것으 로 나타났는데,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출하의 경우에도 통일 된 선별 규격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엄선된 출하가 필요하다 고 하겠다.

    절화국화를 국내로 출하하는 경우, 경매장으로 판매하는 농 가가 17곳(63.0%), 도매시장은 4곳(14.8%), 경매장과 도매상 에 판매하는 농가는 4곳(14.8%), 경매와 도소매상에 판매하는 농가 1곳(3.7%), 도매와 소매상에 판매하는 농가가 1곳(3.7%) 으로 나타났으며, 소매상으로만 판매하는 농가는 전혀 없었 다. 절화국화는 경매장으로 판매하는 농가가 가장 많았는데, 경매장은 aT화훼공판장, 농협부산화훼공판장을 주로 이용하 고 있었다. 절화백합은 주로 도매시장으로 판매되며, 소매상 이나 소비자 직거래도 각각 18.2%를 차지한다고 하였다(Oh et al. 2017). 절화국화는 소매상이나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가 가 전혀 없었는데, 유통 단계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자상거래 를 이용한 직거래와 같은 판매 경로도 모색해야 된다고 판단 되었다.

    사 사

    This research was supported by a research grant (316016-04-3-HD030) from the Korea Institute of Planning and Evaluation for Technology in Food, Agriculture, and Forestry (IPET).

    Figure

    Table

    Frequency and percentage of cultivation facility status in cut chrysanthemum farms.

    Frequency and percentage of cultivation status in cut chrysanthemum farms.

    Frequency and percentage in cultivation type and purchase type of cutting by cultivation area in cut chrysanthemum farms.

    Frequency and percentage of postharvest management status in cut chrysanthemum farms.

    Frequency and percentage in postharvest management status by cultivation area in cut chrysanthemum farms.

    Frequency and percentage of distribution and sale status in cut chrysanthemum farms.

    Frequency and percentage in grading and distribution type by cultivation area in cut chrysanthemum farms.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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